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됐다.​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서도가 동도보다 넓고 해발고도도 서도 대한봉(168.5m)이 동도 우산봉(98.6m)보다 더 높다.

@출처=독도재단 홈페이지
@출처=독도재단 홈페이지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공개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동도에 한해 공개 제한을 해제하고, 입도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했다.​ 독도 여행은 울릉도 입도로 시작되며, 독도 관람 구역은 동도 부두로 제한되어 있다.

@출처=외교부 독도 홈페이지
@출처=외교부 독도 홈페이지

독도는 약 460만 년 전~250만 년 전에 해저 약 2,100m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 섬이다. 독도에서 관찰된 조류는 약 140종으로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매, 섬참새 등이 있으며, 식물로는 해국, 왕호장근, 섬기린초, 초종용, 섬괴불나무, 보리밥나무 등 50~60종이 있다. 독도는 화산 지형 생태계 연구의 최적지이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황금 어장으로 수산 자원이 풍부하고, 광물자원 또한 다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영해 확보의 근거지이며, 동해 방위의 거점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땅이다.

솔리데오 합창단이 CTS포항방송과 함께 독도에 입도해 부른 '나의 사랑 독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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