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귀포교회에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려
조천교회 ‘송정훈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당선
목사 임직예식 통해 김은영, 윤영광 목사 안수 받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 제155회 정기총회가 26일 서귀포교회(위임목사 박동국)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제155회 정기총회가 26일 서귀포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제155회 정기총회가 26일 서귀포교회에서 열렸다.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는 부노회장 양영선 장로(협재교회)의 기도와 부서기 김태용 목사(대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권오형 목사는 “거룩의 모양을 갖추는데 그치지 않고 진리 안에서 사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애쓰고 힘쓰자”며 “머리로만 알고 그치는 신앙에서 벗어나 직접 긍휼과 자비를 행하는 영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내가 맺은 열매를 보여주기에만 급급하지는 않는지, 삶을 되돌아보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좋은 나무가 되기를 꿈꾸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부노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부노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개회선언 및 절차채택 등이 진행된 회무처리에서 임원선거를 통해 조천교회 송정훈 목사가 예장통합 제주노회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회무처리 이후 열린 목사 임직예식에서는 김은영 목사(한림교회)와 윤영광 목사(법환교회)가 목사 안수를 받고 신입 노회원 명찰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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