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지난 1일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을 전환하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됐다. 하지만 교회 예배인원, 통성기도, 식사금지 등 예배형식 개입에 대한 부당성과 백신 접종에 따른 역차별 등 여전히 교회에 대한 차별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한국교회의 예배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드코로나시대 예배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부족하고 실효성 없는 거리두기 방역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잉방역과 인권침해, 백신 미접종자 건강보험 적용 제외 등 현 정부의 방역지침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환영사를 전한 예자연 김승규 공동대표는 “예자연은 예배회복을 위해 정부와 투쟁중”이라며, “한국교회가 정부의 일방적인 예배제한에 대해 분명한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규 공동대표 /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생명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완전한 예배회복입니다 우리가 아직 완전히 예배회복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이일을 위해 잘 노력해서 하나님께서 열납 받으실만한 예배를 드릴 때가 속히 오길 바랍니다
특히 예자연은 정부를 향해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을 적용, 교회시설 이용제한과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금지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