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논평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논평에서 “대선을 앞두고 정치 세력과 후보별 우열이 비등해지면서 원초적인 상호비방과 과도한 편 가르기 상황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교인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신앙과 성경적 가치에 따라 지지 정당과 후보를 자유롭게 결정해야 한다”며 “교인 개인의 정치적 선택과 권리는 끝까지 보호돼야 하며 교회 대표자가 강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의 모든 대표자는 선거를 앞둔 정치적 변혁기를 맞아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 모두에게 유익한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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