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매교회 추수감사예배 헌금으로 매년 쌀 전달
10kg 씩 550포, 5년동안 2750포 전달
당진시와 송산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전달 돼

추수감사예배 때 드려진 헌금으로 매년 이웃에게 쌀을 전하는 교회가 있다. 당진에 위치한 송매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송매교회가 매년 전하는 사랑의 쌀
송매교회가 매년 전하는 사랑의 쌀

송매교회의 쌀 나눔은 성도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추수감사헌금으로 드려지면 그 헌금이 모아져 기부되는 성도들의 사랑이며 5년 전부터 매년 10kg씩 550포를 당진시에 전달하고 있다.

송매교회 성도들의 감사헌금 제목
송매교회 성도들의 감사헌금 제목

송매교회 김종필 목사는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눔의 끈을 놓지 않고 올해도 550포의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필 목사가 매년 사랑의 쌀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김종필 목사가 매년 사랑의 쌀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매교획 김종필 목사 김홍장 당진시장
왼쪽부터 송매교획 김종필 목사 김홍장 당진시장

성도들의 사랑이 모아져 5년 동안 전달된 2750포의 쌀이 당진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물들어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송매교회가 전한 550포의 쌀
송매교회가 전한 550포의 쌀

지정기탁을 받은 온누리주야간보호센터 이옥화 센터장은 "코로나 때문에 어른들 수급도 어렵고 여러가지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정기탁을 받게 돼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며 "목사님의 깊은 뜻을 받들어서 복지가 복지다운 복지가 될 수 있도록 나누고 섬기고 베풀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송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송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당진시에 전달된 쌀은 당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송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추수감사절 쌀을 나누는 송매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매교회 성도들의 쌀이 당진시에 전달됐다.
송매교회 성도들의 쌀이 당진시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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