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6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양정동에 새 성전 입당
서수관 위임목사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장로 2명, 안수집사 7명, 권사 9명의 새로운 일꾼도 세워

양정교회가 새 성전을 건축하고 21일(일) 입당식, 은퇴식 및 임직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축된 양정교회
신축된 양정교회

1부 예배는 양정교회 서수관 위임목사의 인도로 평양노회 장로회장 서정권 장로의 기도, 부산시찰 서기 임한택 목사(반석교회)의 성경봉독, 동숭교회 위임목사인 서정오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말씀을 선포한 서 목사는 ‘너 나 사랑하니?’를 주제로 “사랑이란 직분자가 직분자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면서 “대접받지 않고 섬길 때 높여주시는 분은 하나님이다”라고 전했다.

양정교회 입당식, 은퇴식 및 임직식 감사예배가 21일 열렸다.
양정교회 입당식, 은퇴식 및 임직식 감사예배가 21일 열렸다.
'너 나 사랑하니?'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너 나 사랑하니?'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2부 입당식은 당회장 서수관 위임목사의 집례로 노성춘 장로가 내빈소개, 건축위원장 김한술 장로가 건축경과보고, 이승은 자매가 축주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김영권 목사, 평양노회 노회장 박희용 장로가 입당식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수관 위임목사가 입당을 위해 헌신한 건축위원장 외 3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건축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건축위원장 김한술 장로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건축위원장 김한술 장로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서수관 위임목사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서수관 위임목사

3부 순서로 진행된 은퇴식 및 임직식에서는 은퇴자와 임직자에 대한 소개, 안수기도 후 당회장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4부는 권면과 축하의 시간으로 평양노회 전노회장 조인서 목사가 축사, 평양노회 전노회장 안주훈 목사가 임직자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구남교회 원로목사 이준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양정교회 새 성전은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 충성홀(중예배실), 희락 홀, 자비 홀, 카페 온, 사무실 / 2층 미팅룸 1~4 / 3층 화평 홀(대예배실), 사랑 홀, 성령 홀(기도실/실버룸-여), 찬양대 연습실, 오래 참음 홀(새가족 교육), 개인기도실 1~4, 중보기도실 1~2 / 4층 화평 홀(중층 대예배실), 목양실, 교역자실, 재정부실, 당회실, 방송실, 자모실, 수유실 / 5층 절제 홀(식당), 온유 홀(세미나실), 게스트룸, 실버룸-남, 하늘정원, 주방 / 6층 양선 홀, 스포츠센터, 키즈 스피닝,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장로 은퇴 : 김영규 ▲안수집사 은퇴 : 남두희, 장채기 ▲권사 은퇴 : 심봉우, 이인숙, 변순옥
▲장로 임직 : 김동기, 김성철 ▲안수집사 임직 : 여정기, 최원식, 이경석, 구본엽, 이창주, 박양호, 박경일
▲권사 임직 : 신수미, 김정숙, 김양덕, 양정민, 손자경, 이경옥, 강공자, 김태옥, 홍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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