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시교회총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조치원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
1월 15일까지 점등될 예정

(사)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성탄절 시민문화 축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조치원역에서 열린 성탄트리점등식
조치원역에서 열린 성탄트리점등식

점등식에 앞서 진행된 시민문화 축제에선 동방현주, 세종청소년색소폰 앙상블, SJ밴드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021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문화축제가 조치원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1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문화축제가 조치원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설교에 나선 (사)세종시교회총연합회 상임회장 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이 이 땅에 어떻게 오셨는지 깊이 묵상해야 한다"며 "이 세상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자"고 전했다.

최명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명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사회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는데 활기찬 분위기가 세종시 전체에 전파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성탄트리가 온 세상을 밝히고 우리가 겪고 있는 질병을 물리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내빈들이 점등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내빈들이 점등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조치원역 앞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원형 6m, 높이 9m로 제작됐으며 점등기간은 1월 15일까지다.

조치원 역 앞에 켜진 성탄 트리
조치원 역 앞에 켜진 성탄 트리

내달 5일에는 세종시 나성동에서 2차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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