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 제8대 김경윤 총장 취임식 열려

기도와 헌신을 통해 명문 대학으로 나갈 것
광주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복음의 물결 만들 것

광신대학교 제8대 김경윤 총장 취임 감사예배가 2일, 광신대학교 은혜관에서 열렸다.

광신대학교 법인 이사장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총동문회장 맹연환 목사의 기도, 법인이사 이동렬 장로가 성경봉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란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예장 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광신대학교를 통해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기독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며 "먼저 모범을 보여 하나님 나라에 앞장 서가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김경윤 총장의 주요 약력 소개, 취임패와 축하 꽃다발 증정 그리고 취임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제8대 김경윤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이곳까지 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지역 교회와 서로 화합하여 사랑으로 섬기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을 졸업한 김경윤 총장은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목포제일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 광신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