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생 및 청소년을 위한 이단 예방 세미나,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려
"이단들의 친절함 뒤에 있는 치밀한 전략을 잘 파악하고 분별해야"
'2021 Exodus 말씀과 찬양의 페스티벌'이 2일(목) 오후 6시에 '예비대생 및 청소년 이단 예방 세미나'로 포항중섬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총무 황병식 목사(행복한새미래교회)의 인도로 안상훈 목사(포항제4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석성환 목사(포항중섬로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석성환 목사는 "우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가고있지만 영이신 하나님이 일당 백을 원하고 계신다."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세워지는 교회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1에서는 예장통합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전 위원장 황수석 목사(광성교회)가 '국내 이단현황 및 대학 내 활동 중인 이단집단, 위장 동아리 소개'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2에서는 부산 이단상담소장 권남궤 목사(이음교회)가 '신천지 이단들의 포교 방법 및 공격적 오픈전도의 현황과 대처'를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신천지에 몸담았던 피해자가 실제 피해 사례를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예비대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이단예방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권남궤 목사는 "이단들은 신입생들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금이 미혹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단들의 친절함 뒤에 있는 치밀한 전략을 잘 파악하고 분별해야 하며 더 나아가 이단에 미혹된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다시 그리스도의 품 안으로 이끌어 올 것인가에 대한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는 이단사이비에 대응하는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포항시민들을 이단사이비의 미혹으로부터 지키는 일을 감당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