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포항그린웨이 장식한 '2021 포항 성탄트리'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12월 말까지 계속

'2021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주일) 오후 5시에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2021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주일) 오후 5시에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2021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주일) 오후 5시에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제목으로 열린 1부 축하공연에는 대구 현악 밴드팀 SP Arte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캐롤 메들리' 등의 연주를 선보였고 포항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과 팬플루트 동호회의 공연도 마련됐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성탄문화위원장 박성근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성탄문화위원장 박성근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성탄문화위원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인도로 '하나님께 영광을'을 주제로 열린 2부 점등예배는 지도자홀리클럽 회장 홍상복 장로(기쁨의교회)의 기도와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이남재 목사(포항우창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성탄연합찬양단(지휘 CTS영남2본부 본부장 정운백 장로, 포항동부교회, 포항소망교회, 포항오천교회, 포항장성교회, 포항제일교회, 포항중앙교회, 포항중앙침례교회, 포항푸른숲교회)이 '그 어리신 예수!'를 합창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가 '하늘에서 영광, 땅에는 평화'를 주제로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가 '하늘에서 영광, 땅에는 평화'를 주제로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하늘에서 영광, 땅에는 평화'를 주제로 한 성탄메시지에서 "각자가 주인인 혼란한 세상 가운데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너무나 간절히 기다려진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불을 밝힌 성탄트리가 예수님 다시 오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고문 김원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부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교계지도자 및 내빈들이 함께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여러 내빈들이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작년까지 북포항우체국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성탄트리 점등식은 올해 처음으로 옛 철길을 복원해 만든 공원인 포항그린웨이에 마련돼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성탄트리를 접하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됐다.

'2021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주일) 오후 5시에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2021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일(주일) 오후 5시에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성탄트리 점등식 뿐만 아니라 7일(화) 오후 7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12월 13일(월)부터 25일(토)까지 포항그린웨이 특설무대에서의 '성탄 거리찬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탄트리는 12월 31일(금)까지 불을 밝힌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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