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의 역사를 맞는 부산개인택시선교회
박성규 목사,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교회 되길'
전도와 봉사에 힘쓴 회원 선정해 감사패 전달

올해로 설립 38주년을 맞은 부산개인택시선교회(회장 윤석, 이하 선교회)가 지난 8일, 부전교회(합동, 박성규 목사) 닿음홀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가 제38주년 설립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가 제38주년 설립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안경섭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송길호 장로가 대표기도한 후 선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찬양했다. 박성규 목사는 '동행의 파워(창세기 6:9)'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타락했던 시대를 살았던 노아가 세상에 물들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끊임없이 물으며 하나님의 반응 앞에 순종하며 동행하라'고 당부했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특송하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특송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동행의 힘을 설명하고 있는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하나님과의 동행의 힘을 설명하고 있는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 윤석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전파한 회원들의 열정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선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앞으로의 38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한 회원, 내빈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하는 윤석 회장
참석한 회원, 내빈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하는 윤석 회장

또한 지난 1년간, 전도와 봉사에 힘쓴 회원들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축사를 전한 CTS기독교TV 부산방송 김광득 지사장은 '시민의 발로 부산지역 곳곳을 다니는 회원들을 응원한다'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CTS부산방송과 선교회가 협력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개인택시조합 김호덕 이사장, 부산기독교직장선교회 하옥산 회장, 부산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김중근 이사장, CBS부산 박창호 본부장, 부산극동방송 성영호 지사장 등 각계에서 축하의 인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봉사와 전도에 힘쓴 이들을 선정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봉사와 전도에 힘쓴 이들을 선정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헌신과 수고로 달려온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회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있다.
헌신과 수고로 달려온 부산개인택시선교회 회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있다.

3부 월례회에서는 회계 보고 및 사업, 예산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