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울서북노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연합성회에서 법무법인 I&S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동성애를 뜻하는 성적지향과 젠더를 뜻하는 성 정체성을 반대하면 차별로 몰아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서북노회 동성애·젠더대책위원회 박한수 위원장은 “노회 소속 약 220개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차별금지법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서울서북노회는 분기별로 차별금지법 저지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SNS 운동 챌린지와 차량 스티커 보급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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