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소명 일깨우고 도전 의식 불어넣는 자리 마련
‘장로의 사명’ 주제로 이성우 목사 특강 진행
“장로의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 미리 맛보게 되는 역사 일어나길”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장로회가 2일 군산성광교회에서 ‘2021년도 일일 교육대회’를 열고 장로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장로회 회장 최낙술 장로(군산성광교회)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교회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회 부흥과 회복의 주축이 돼야 할 장로님들에게 소명을 일깨우고 도전 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일일 교육대회에선 이성일 목사(광명교회)가 ‘장로의 사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목사는 “직분은 자리·지위(position)가 아닌 기능(function)이고 그 기능은 곧 섬김”이라며 “치리하기 전에 간절한 기도와 삶의 섬김으로 장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로는 평신도 리더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리더가 돼야 한다”며 “군산지역을 섬기는 장로님들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미리 맛보게 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장로회는 세미나 등 장로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개교회 장로들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매해 전국장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