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룡 담임목사에 이어 제3대 담임목사로 송호철 목사 취임
송호철 목사 “성도들의 기도 어깨에 짊어지고 항상 함께 기도할 것” 다짐
대전 늘사랑교회가 제3대 담임목회자인 송호철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늘사랑교회 성도와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취임 감사예배에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인 고명진 목사가 ‘목사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주님의 핏값으로 세우신 귀한 늘사랑교회에 하나님의 사람인 송호철 목사를 담임목사로 인도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성도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교회로 성장하고 성숙해 가도록 모두 형제, 자매가 마음과 뜻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겨 초대교회의 역사로 나타나 늘사랑교회를 통해 믿지 않는 이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며 믿는 자들은 주님의 성숙하심을 닮아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송호철 담임목사와 이윤자 담임사모는 취임 서약을 통해 “담임목사로서 참 목자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돌보며 성도들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목양자가 될 것”과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복음전파와 인재양성, 이웃사랑의 비전을 잘 이어받아 더욱더 거룩하고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항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온 늘사랑교회의 영성과 믿음에 따라 바르고 정직하게 목회하도록 힘쓰겠다”며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기도를 어깨에 짊어지는 것이기에 늘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알고 기도의 자리에 항상 함께 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늘사랑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한 송호철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 강해설교학과 목회학, 설교학을 이수했다.
이후, 대전늘사랑교회 교회학교 전도사와 베톤루지 한인중앙교회, 라피엣한인침례교회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그린스보로 한인침례교회와 템파 새빛교회를 담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