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여수노회 장로부부 세미나 개최
서석만 원로목사 "주님의 말씀에 집착하는 지도자 되자"
여수노회 장로회, 코로나로 정체된 신앙의 재충전 기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여수노회 장로회는 13일(목), 여수영광교회에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여수노회 장로회는 여수영광교회에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여수노회 장로회는 여수영광교회에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수노회 장로회 회장 민복기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수석부회장 임창주 장로의 대표기도와 마가복음 12장 1-9절을 봉독한 후 여수새중앙교회 서석만 원로목사가 '그들에게 말씀하시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수노회 장로회 회장 민복기 장로가 성경을 봉독하고 있다.
여수노회 장로회 회장 민복기 장로가 성경을 봉독하고 있다.
기도중인 수석부회장 임창주 장로
기도중인 수석부회장 임창주 장로

서 목사는 "교회의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들은 성경에 집착해야 한다"라며 "성경을 통해 예수를 만나면 우리의 다양성이 통일을 이룬다"라고 전했다.

서석만 원로목사(여수새중앙교회)는
서석만 원로목사(여수새중앙교회)는 "성경말씀에 집착하고 예수님의 성품을 표방하는 교회 지도자 되기"를 강조했다.

또 "누군가 자기주장을 하게 되면 주장과 주장 사이에 다툼과 갈등, 서로 이기려는 싸움과 아픔이 생긴다"라면서 "그것들을 양보와 설득, 기다림과 지지 등 다양한 생산적 토론으로 승화되려면 모든 성도들 개개인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은혜를 얻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대, 정체된 신앙의 회복을 위해 함께한 장로회원들
코로나 시대, 정체된 신앙의 회복을 위해 함께한 장로회원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여수노회 장로회 회장 민복기 장로는 "코로나로 정체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말씀으로 재충전시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회원들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노회 장로회는 2021년 5개 교회에서 2022년 17개 교회로 미자립교회 지원을 넓혀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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