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학교 라는 학교가 우리나라에 있었습니다.6.25전쟁이 한창일 때 한달을 배를 타고 한국땅을 밟았던 5,000명의 오스만 투르크의 후예들바로 터키의 참전 용사들이 수원에 버림받고 부모없는 640여명의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만든 학교였습니다.몇 년 전 우연히 앙카라 학교 라는 정전 60주년 기념 다큐를 보았습니다.다큐에서는 지금도 터키에 살고 있는 한국 참전 용사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70대에서 90대가 된 노인들이 한국 참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작은 우표 한장이 나왔습니다.터키에서 발
..모네가 평생 그려왔다는 수련..그에게 수련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수많은 의무와 당위성 속에서 자아(ego)를 만들고 훈련받아왔다.어른 보면 예쁘게 배꼽 인사를 해야 한다. 네가 앉은 자리는 네가 청소해야 한다. 사람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노력해라.넌 할 수 있다. 고로 해야만 한다. 안하면 결국 다 니 책임이다. 그것도 모르냐. 한심한 인간이 되지 말아라..아마 우리가 지금 나이를 먹기까지 얼마나 많은 당위성과 의무 속에서 그런 말들을 듣고 자라왔는지 가만 돌아보고 그것을 기록해 본다면다들..경악할 것이다. "이렇게..많았어? 내 마음에 들어있던 의무와 당위적인 말들이...
예전에 부부 강의를 하다 바로 위 사진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두 분 참 아름답네요"라고 반응합니다.그럼 저는 짖궂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름답지요..저렇게 늙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두 분, 재혼한지 얼마 안 되는 부부예요"그럼 순간 장내는 킥킥대는 웃음 소리로 가득해집니다..부부의 행복..저 이거 참 많이 강의하고 다녔습니다. 심지어는 어느 교회에서는 저에게 창조적인 부부의 성생활을 강의해 달라하셔서 마이크를 잡자마자 그렇게 말했습니다."저..오늘 주제가 참 거시기하죠? 창조적 부부의 성생활..새로운 체위를 알려드려
만홀(漫忽)히 여기다(그리스어로 μυκτηρίζεται-뮉테리제타이, 영어의 to be sneered at), 무심하고 소홀하다. 업신여기다.여기서 '만'(漫)은 '문득 생각나는 대로 함'이란 뜻이다. 결국 '만홀'은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함부로 하는 버릇 없는 행실을 일컫는다.이 표현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불신적인 태도를 경고할 때 사용된다(사1:4)배려를 반복해주다보면 어느 날 상대의 배려를 마치 자신의 권리인양 착각한다는 말이 있다.성경을 많이 자주 읽다보면(지금은 모든 예언과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시기이기에
대상관계연구소장 변상규 교수 가정 세미나가 지난 5월 3일 대전 주우리교회(이황규 목사)에서 열렸다.이날 강의는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변상규 교수는 건강한 가정의 척도는 가족 간에 건강한 대화라는 것을 강조하며 ‘몸과 마음과 가정은 동일하며 부부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할 수 있고 부모의 긍정적 피드백의 반복은 부모만큼 자녀에게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은 받은 것만큼 다시 나눠주게 되어 있다’며 ‘사랑받으면 사랑을 주고, 무관심을 받고 자라면 무관심을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