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유엔 인권보고서 ‘차금법 제정 권고’ 삭제]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 인권보고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원안에 담겼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개신교계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국회가 인권위법 자체를 변경해 인권위가 올바른 바탕 위에 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옥수수재단 ‘한 끼 금식,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전개]

국제옥수수재단이 부활절을 맞아 ‘2024 부활절 한 끼 금식,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 긴급지원과 당뇨 치료용 검정 옥수수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재단은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멘 어린이의 44%, 생계 부양 위해 학업 중단]

예멘의 어린이 약 450만 명이 학업을 중단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지난 9년 동안 이어진 분쟁과 휴전으로 에멘 어린이 5명 가운데 2명이 학교로 돌아가지 못했으며 이들 가운데 44%가 학업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가족의 생계부양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총선 후보 대상 태아 생명인식도 설문]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22대 총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태아 생명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설문에는 ‘생명에 관한 윤리’와 ‘과학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용도’, ‘낙태에 관한 법 윤리 인식 등의 항목이 담겼습니다. 연구소는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4월 첫 주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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