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노회 주일학교연합회 교사부흥회

14~16일까지 대구동신교회 비전관에서 열려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 주 강사로 나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마련한 행사

대구수성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김석호 장로)는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란 주제로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사흘간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3층에서 신년교사부흥회를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는 대구동신교회 찬양팀을 시작으로 증경회장 최대원 장고의 기도, 전임여부회장 김송희 권사의 성경봉독, 대동교회 정호원 집사의 특송,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의 설교, 노회장 고현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우리가 다음 세대를 잃은 진짜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는 슬하의 자녀들를 양육하면서 체험한 사연을 소개했다. 정 목사는 “부모나 교사들은 욕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베푸신 예수님처럼 자녀와 주일학교 학생을 사랑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린 영혼의 구원과 교육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 탐구하고 삶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장 김석호 장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다음세대를 사랑하며 가르치고 섬겨 큰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수성노회 주일학교연합회는 올해 제8기 교사훈련원(10주과정), 제25회 모범어린 표창, 제24회 찬양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