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교회, 원로·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
이규섭 장로 비롯한 28명의 귀한 일꾼 세워

장로 임직자들이 임직을 받기 위해 선서를 하고 있다.
장로 임직자들이 임직을 받기 위해 선서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큰빛교회(박성완 목사 시무)가 20일 원로·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을 드렸다.

큰빛교회 박성완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기성 청주지방회 부회장 송의천 장로의 기도, 기성 청주지방회 서기 이상철 목사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기성 청주지방회 회장 윤진호 목사의 ‘복음과 교회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큰빛교회 박성완 목사
큰빛교회 박성완 목사

윤진호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된 순간부터 몸 된 교회를 위해 뒷일을 도맡아 살아갈 수 있는 종이 된 것”이라며 “자칫 임직을 통해 세상의 공로와 대가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바울이 살았던 순교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 추대예식에서는 류홍식, 노재정 장로를 원로장로로 박희상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다. 이어, 박성완 목사가 추대자들에게 추대사를 전했고 추대패와 꽃다발을 수여 했다.

기성 청주지방회 회장 윤진호 목사
기성 청주지방회 회장 윤진호 목사

이날, 가장 빛난 순간은 3부 임직예식이었다. 임직예식에는 이규섭, 엄정용, 김원기, 박승준 씨가 장로로 장립했고 임명희 씨를 비롯한 21명의 권사가 취임했다. 아울러 홍천표, 강정규, 이주노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어, 신흥교회 김학섭 목사, 서원교회 정진호 목사, 서문교회 박명룡 목사가 축사에 나서 임직자들이 교회의 직분의 섬기는 종의 자리임을 기억하고 교회의 부르심을 감당하기를 부탁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규섭, 엄정용, 박승준, 김원기 장로가 임직패와 메달, 장로 배지를 수여받았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규섭, 엄정용, 박승준, 김원기 장로가 임직패와 메달, 장로 배지를 수여받았다.
21명의 권사 취임자
21명의 권사 취임자
왼쪽부터 이주노, 강정규, 홍천표 안수집사
왼쪽부터 이주노, 강정규, 홍천표 안수집사

<임직자 명단>
▲장로 : 이규섭, 엄정용, 김원기, 박승준 ▲안수집사 : 홍천표, 강정규, 이주노 ▲권사 : 임명희, 이진실, 임영진, 장현정, 정영미, 채은혜, 이영아, 최은영, 송혜주, 곽순정, 강은경, 최애란, 주영재, 이혜숙, 유춘숙, 김운영, 조은희, 강소영, 한선우, 연미영, 나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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