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제일교회에서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개최
신임 지방회장 변상영 목사(제주해비치교회) 등 임원 선출

기독교성결교회 제주직할지방회(지방회장 박재우 목사, 열방제자교회) 제38회 정기지방회가 22일 제주시 아란6길 제주제일교회(담임목사 남수은)에서 열렸다.

기독교성결교회 제주직할지방회 제38회 정기지방회가 22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열렸다.
기독교성결교회 제주직할지방회 제38회 정기지방회가 22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회장 변상영 목사(제주해비치교회)의 인도로 김병섭 장로(가나안교회)의 기도와 서기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박재우 목사가 ‘야베스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말씀을 전한 박재우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교회에 모여 활동하는 것들이 많은 제한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는 기도하는 것을 쉬어선 안되며 교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야베스의 기도를 기억하면서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우리 편에 서서 우리를 도와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제주지방회 소속 모든 교회가 되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제1감찰장 애조로교회 김문길 목사) ▲전국성결교회와 제주 복음화를 위하여(가나안교회 김병섭 장로) ▲성 지방회를 위하여(권사회장 제주제일교회 심영숙 권사) 라는 주제로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토의했으며 신임 임원 선거를 통해 제주해비치교회 변상영 목사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신임 임원 명단>
▲지방회장 – 변상영 목사(제주해비치교회) ▲목사 부회장 – 이상준 목사(복음자리교회) ▲장로 부회장 – 최하성 장로(제주제일교회) ▲서기 –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 ▲부서기 – 박상호 목사(가나안교회) ▲회계 – 한재진 장로(제주제일교회) ▲부회계 – 정영열 장로(서귀포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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