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4일 제주총신교회에서 정기노회 개최
노회 화합과 협력을 위한 한해 되길 소망
제주예평교회, 초대교회, 사명교회 신입회원 교회로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노회장 최명석 목사) 제23차 정기노회가 4일 제주시 용담로5길 제주총신교회(담임목사 안흥자)에서 열렸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제23차 정기노회가 4일 제주총신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제23차 정기노회가 4일 제주총신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서기 전성엽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인도로 부서기 배후주 목사(새은혜교회) 기도에 이어 ‘예수님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최명석 목사(개혁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노회장 최명석 목사는 “코로나로 목회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회자들의 삶 자체가 예배의 자리가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세상은 우리의 행실을 보고 교회와 그리스도를 떠올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 다운 영적 예배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참된 일꾼들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올 한해 제주중앙노회 모든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다시 한번 시작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회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 토의를 처리했으며, 임원개선에 이어 목사 임직을 받은 제주예평교회(담임목사 김종곤), 초대교회(담임목사 김경미), 사명교회(담임목사 양이주)를 신입회원으로 의결했다. 이어 북한선교학과를 제주총회신학원에 설치할 것을 총회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예장합동개혁 제주중앙노회 임원 명단>
▲노회장 – 최명석 목사(개혁장로교회) ▲부노회장 – 전성엽 목사(선한목자교회) ▲서기 – 염동훈 목사(으뜸사랑교회) ▲회의록 서기 – 배후주 목사(새은혜교회) ▲회계 – 안흥자 목사(제주총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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