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예장합동 제주노회 제112회 정기노회 개최
더풍성한교회 이수철 목사 신임 노회장 선출 등 임원개선
전 노회원 '제주 복음화를 위한 경주'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김우영 목사) 제112회 정기노회가 5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더풍성한교회(위임목사 이수철)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 제112회 정기노회가 5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더풍성한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 제112회 정기노회가 5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더풍성한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노회장 김우영 목사(성산서부교회)의 인도로 부서기 우광일 목사(제주은총교회) 기도와 회록서기 정장호 목사(제주신일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면’이라는 제목으로 김우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노회장 김우영 목사는 “초대교회가 말씀 운동을 통해 성도들이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된 것을 기억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나가자”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주에 보내신 이유가 제주 복음화를 위함임을 잊지 않고, 오직 말씀 중심으로 왕성케 되기를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제주노회가 더욱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신구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신구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 토의를 처리했으며, 더풍성한교회 이수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우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회장은 노회 소속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자리임을 항상 기억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노회 산하 모든 교회를 섬겨나가겠다”면서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한회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 나가는 노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신임임원 명단>
▲노회장 –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 ▲목사 부노회장 – 김태희 목사(제주와흘교회) ▲장로 부노회장 – 양성룡 장로(성산서부교회) ▲서기 – 우광일 목사(제주은총교회) ▲부서기 – 정장호 목사(제주신일교회) ▲회록서기 – 손현완 목사(섬다교회) ▲부회록서기 – 김성호 목사(표선행복한교회) ▲회계 – 온규홍 장로(탐라교회) ▲부회계 – 최동호 장로(더풍성한교회)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