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충북노회, 청주서남교회에서 18일 제146회 정기노회 개회
이재종 목사,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항상 점검해 끝까지 승리하길"
노회회관건립 건축헌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북노회가 지난 18일 제146회 정기노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청주서남교회(장승권 목사)에서 노회를 진행했다.
부노회장 최철용 목사가 인도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재하 장로의 기도, 노회장 이재종 목사의 “주님안에 거하면(요한복음 15:1-7)”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종 목사는 설교에서 “가지는 포도나무 몸통에 붙어있어야만 자신이 필요한 것을 공급받을 수 있다”라며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늘 돌아보면서 내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는지 늘 점검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포도나무와 같이 우리는 주님 안에 있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항상 점검해 끝까지 승리하는 노회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서남교회 당회원 성가단이 나서 봉헌특송을 회계 임용규 장로가 봉헌기도를 공로목사 이한흥 목사가 축도를 하며 예배는 마무리되었다.
노회를 개최한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는 “코로나가 줄어드는 분위기 속에서 노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다만 아직은 행정당국의 지침이 없어 식사나 다과를 섬기지 못하는 것을 양해 바라며 최선을 다해 노회원들을 섬기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노회장 이재종 목사는 노회회관건립 건축헌금을 이한흥 공로목사와 김한억 공로목사에게 각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총회 총대 투표가 진행됐고 최철용 목사, 최현성 목사, 김종성A 목사, 곽노형 목사, 장승권 목사, 김종성B 목사, 황인욱 목사, 최철용 장로, 박현숙 장로, 김원걸 장로, 신복호 장로, 장태수 장로, 김진헌 장로, 유재원 장로가 총회 총대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