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24회 충북연회 개최
안정균 감독 “변화되는 사회 속 주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연회원 되길”

14개 지방 중 10개 지방 113개 비전교회 심방 등 코로나 상황 속 다양한 연회 사업 추진

제천제일교회에서 24회 충북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천제일교회에서 24회 충북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24회 충북연회가 제천제일교회(안정균 감독)에서 20일부터 1박 2일간 연회 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연회는 방역 수칙이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모든 연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재훈 총무
이재훈 총무

이재훈 총무가 인도한 개회 예배는 은퇴찬하예식과 함께 드려졌으며 한현종 감리사의 기도, 권란숙 권사(여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안정균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정균 감독은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이미 노인이었고 야곱은 불안한 상황에 있었고 다 약점이 있던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셔서 주님 나라를 위해서 사역을 시키셨다”라며 "코로나 시대 이후에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다시금 주님 나라를 위해서 애쓰시길 다짐하는 모든 연회원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안정균 감독
안정균 감독

이어, 장석조 감리사가 은퇴할 이들의 약력을 소개했다. 안정균 감독은 은퇴할 이들인 정삼룡 목사, 남백현 목사, 윤영철 목사, 김영봉 목사, 김남수 목사, 김시웅 목사, 강석근 목사, 김홍봉 목사, 전육식 목사에게 예물과 은퇴찬하패를 전달했다.

장석조 감리사가 은퇴할 이들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장석조 감리사가 은퇴할 이들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연회에선 회원점명으로 시작해 공천위원회 보고, 감리회본부 각국 및 군선교회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4회 충북연회는 14개 지방 중 10개 지방 113개 비전교회 심방을 통해 코로나 중에 침체되어있는 비전교회 교역자들 찾아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희망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집을 수리해 브니엘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선교사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여러 가지 연회 사업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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