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그리는 교회’, 제주에 ‘그려질 교회’, 우리 심령에 ‘그려질 교회’ 비전 선포
이대영․정연수 목사 공동 목회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세워갈 것 다짐
제주그린교회, ‘제주복음화에 쓰임 받는 교회로 나아가길’ 소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이수철 목사) 산하 제주그림교회(담임목사 이대영․정연수 목사)는 지난 23일 제주시 일주동로 제주그린교회에서 개척설립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제주그린교회 개척설립은 그린시티교회(담임목사 조성의)의 ‘2022 래디컬 프로젝트 제주’와 전국 미션 펀드(선교헌금) 후원자들의 후원과 사랑으로 이뤄졌다.
1부 감사예배는 전도선교부장 민경민 목사(탐라교회)의 인도로 서기 우광일 목사(제주은총교회)의 기도에 이어 제주노회 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가 ‘초대교회 그림을 완성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이수철 목사는 “초대교회는 허나님께서 모델로 세운 교회이다.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제주그린교회를 초대교회 처럼 세워주시고 부흥케 해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전하면서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는 교회로 성장하는 제주그린교회가 되길 바라며, 제주도의 소망은 작은 교회와 개척교회에 있음을 기억하고 힘있게 사역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제주그린교회가 초대교회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교회가 되어 제주 복음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동역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축하 예식은 동시찰장 김성욱 목사(이도교회)와 그린시티교회 조성의 목사,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심상철 목사(제주영락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제주노회 미래자립위원회의 후원금 전달과 그린시티교회에 감사패 전달 등 축하의 시간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영근 목사(한림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제주그린교회 이대영․정연수 목사는 “제주그린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교회 개척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제주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제주그린교회가 하나님께서 그리신 교회, 제주에 그려진 교회, 우리 심령에 그려질 교회로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