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비전누리문화원에서 행사 진행
2200여 개의 체험 박스,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
이사장 이상영 목사, “아이들이 꿈을 찾고 지역 교회에 방문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길”

비전누리문화원(이사장 이상영 목사, 명곡교회)에서 주관하는 ‘꿈을 먹고 살지요 시즌7’이 지난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꿈을 먹고 살지요 시즌7'이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꿈을 먹고 살지요 시즌7'이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다.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는 매년 어린이날,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해 주는 행사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인 체험이 어려워진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는 체험 박스를 나눠주는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형태로 변경 후 진행돼 왔다. 

올해 행사는 많은 인파가 몰림을 고려해 워킹 스루로만 진행됐으며 명곡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해 2100여 개의 체험 박스를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명곡교회 성도가 아이에게 체험 박스를 전달해주고 있다.
자원봉사자 명곡교회 성도가 아이에게 체험 박스를 전달해주고 있다.
워킹 스루로 진행된 꿈을 먹고살지요 시즌7
워킹 스루로 진행된 꿈을 먹고살지요 시즌7

비전누리문화원 이사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은 ‘꿈을 먹고 살지요’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직접 본인들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라며 “이 행사가 이웃 주민들과 아이들이 지역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코로나19 이전 행사 현장에는 평균 2만 5천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라며 “체험 박스를 제공해 주지만 코로나로 인해 활동적인 경험을 체험시켜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비전누리문화원 이사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 이사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

한편, 비전누리문화원은 다음세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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