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연, 우크라이나 난민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
정덕균 회장 "후원금 통해 현지 상황에 도움 되길"
각 협력기관과 함께 모은 후원금 오백만 원 전달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8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달식에 앞선 간담회에서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덕균 목사(원주중앙성결교회)는 "전쟁으로 인해 많음 아픔과 죽음, 피난민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별히 선교사들과 난민 구호를 통해 현지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덕균 목사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덕균 목사

이날 원주시기독교연합회는 원주 지역의 협력기관(교역자연합회, 평신도연합회, 장로연합회, 홀리클럽)과 함께 준비한 후원금 오백만(5,000,000)원을 CTS인터내셔널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현지 선교사와 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는 이 밖에도 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와 코로나19 예배 회복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교회와 지역을 함께 세우는 연합사역에 힘쓰고 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정덕균 목사(오른쪽)가 CTS강원방송 홍석진 지사장(왼쪽)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정덕균 목사(오른쪽)가 CTS강원방송 홍석진 지사장(왼쪽)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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