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유승대 목사)가 14일,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2022 찾아가는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 충청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목회와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 비전을 나누는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아래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22 찾아가는 성결교회 부흥키워드-충청지역 대회에서 ‘영적성숙을 지향하는 목회 로드맵’이란 제목으로 첫 강연을 맡은 청주서문교회 박명룡 목사는 “지식의 기반 위에 신뢰와 헌신을 포함하는 구원받는 믿음, 참된 신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성 개발과 내적 성숙,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국내선교위원장 유승대 목사(은평교회)는 ‘오직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란 제목으로 씨앗이 되는 기도, 땅 끝까지 증인 되는 전도, 성령의 사역에 역점을 기울이는 목회에 대해 전했다.

이어, 홍성교회 이춘오 목사의 ‘전도, 양육 그리고 정착’, 공주교회 박상호 목사의 ‘행복한 목회자의 소통’, 임마누엘교회 이성훈 목사의 ‘건강한 교회성장을 꿈꾸라’, 대연교회 임성웅 목사의 ‘된 리더, 못 된 리더’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이 펼쳐졌다.

2022 찾아가는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는 7일, 서울 은평교회를 시작으로 9일 경인(인천신성교회), 14일 충청(청주서문교회), 21일 중부(강릉샘터교회), 28일 호남(전주바울교회), 7월 5일 영남(김해제일교회), 11일 제주(제주제일교회) 까지 전국 7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건강한 목회 비전과 노하우를 지역교회와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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