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후원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소아암재단, 9월 7일 후원음악회 개최

제주소아암재단(이사장 한광용 목사)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 법환교회(위임목사 신관식)에서 도내 백혈병·소아암·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와 법환교회 엘 여성중창단, 서귀포시교회협의회 여성중창단 등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사장 한관용 목사는 “소아암, 백혈병, 난치성 질환에 맞서 힘든 싸움을 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우리 사회가 조그만 관심이라도 기울였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아픔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이가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아암재단은,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예장통합 제주노회가 2009년 3월 설립한 단체로 백혈병과 소아암 등의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 생계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헌혈증서와 혈소판 공여사업, 재활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 사업과 난치병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 사업 등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음악회 문의 : 제주소아암재단 064-723-3091)

제주소아암재단은 다음달 7일 법환교회에서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출처=제주소아암재단
제주소아암재단은 다음달 7일 법환교회에서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출처=제주소아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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