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교회, 추석 맞아 사랑 나눔 물품 전달
쌀, 양말, 후원금 등 주님의 사랑 전해

사랑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며 이웃사랑 실천

청주 우암교회 나눔사역팀이 청주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교회에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청주 우암교회 나눔사역팀이 청주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교회에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청주 우암교회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추석 선물을 전달해 주변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청주 우암교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쌀과 양말, 후원금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기도로 함께하기 위해 6일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 우암교회는 이날 교회 주변 이웃 49가정, 새날학교와 상록수미혼모지원센터,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총 양말 300켤레, 쌀 250KG,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 우암교회 나눔봉사위원장 이시현 장로와 나눔봉사팀이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 우암교회 나눔봉사위원장 이시현 장로와 나눔봉사팀이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나눔봉사위원장 이시현 장로는 “우암교회에서는 여러 선교와 구제 활동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특히 매년 설날과 추석에는 인력센터나 모자보건센터 그리고 불우한 이웃과 성도님들에게 쌀과 양말, 재래시장 상품권을 나누어 드리고 또한 함께 기도하면서 예수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 “교회 주변에는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많고 여러 가지 질병과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과 성도님들이 많이 있다"라며 “예수님께서 아픈 자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배고픈 자에게는 양식을 나누어 주셨던 것처럼 우암교회의 작은 정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더욱 풍성히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1920년 창립해 102년간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온 우암교회는 매년 절기와 명절마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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