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창 총회장, "비판보다는 기도와 축복 나누자"
총동문회 체육대회 열고 친교와 화합의 장 마련
태풍 피해입은 포항남노회에 위로금 전달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춘길)는 10월 13일(목) 제107회 총회장에 취임한 이순창 목사를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107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좌),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춘길 목사(우)
제107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좌),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춘길 목사(우)

개회예배에는 이춘길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장태식 목사의 기도, 서기 방정호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 공로패 증정, 총회장 축하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영신인 영성의 지도자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이순창 목사
'영신인 영성의 지도자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이순창 목사

'영신인 영성의 지도자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이순창 목사는 “비판보다는 기도와 축복을 서로 나누는 동문이 되자”라며 “영남신대 출신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각자 섬기는 목양지와 선교지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태풍 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포항남노회 소속 34개 교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태풍 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포항남노회 소속 34개 교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인사 및 소개에는 이사장 서원수 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영남신학대학교 총장 권용근 목사,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종삼 목사, 기독교연합회관 이사장 김영걸 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태풍 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포항남노회 소속 34개 교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은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은 "재학생들이 계속해서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은 "영남신대가 배출한 총회장이 5명이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라며 "재학생들이 계속해서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영남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배구,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를 마련해 친교와 화합의 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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