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단, 인천 합동분향소 조문
윤보환 총회장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 위로 전해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윤보환 총회장이 4일 오후 인천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4일(오늘), 인천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4일(오늘), 인천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윤보환 총회장은 인기총 사무총장 진상철 목사, 사무처장 박흥부 목사, 부서기 최병재 목사 등과 함께 인천시청 2층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보환 총회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와 정치권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1 분향소는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이며, 제2 분향소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이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문객을 받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근처 골목에서 할로윈 행렬 중 수백명이 넘어지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4일(오늘), 인천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4일(오늘), 인천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 인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기총 윤보환 총회장과 임원들.
이태원 사고 희생자 인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기총 윤보환 총회장과 임원들.
인천시는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인천시청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설치했다.
인천시는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인천시청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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