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기독교연합회, 3·1절 연합예배 진행
김동호 회장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창조 질서 지키자"
3·1절 기념해 만세 삼창과 축사, 특강 등 이어져

횡성군기독교연합회는 1일, 2023년 나라사랑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교에 나선 횡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동호 목사(한우리교회)는 '굳건하게 서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동호 목사는 "믿음 위에 굳건히 서고 불의에 저항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파괴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며 "이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아름다움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횡성군을 위해 기도하고 선한 마음을 통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횡성군민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특별히 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를 위해, 횡성군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동성애과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해 특별기도 했으며, 만세 삼창을 통해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했다.

특별히 김명기 횡성군수의 축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2부 순서로 길원평 교수가 나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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