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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충청연회 첫째날 연회 본회의장에서 전달식 가져
해마다 지원한 선교승합차량 대신 부담금 35,592,000원 일괄 납부해

지난 5월 12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렸던 제 22회 충청연회 연회 첫째날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사진 왼쪽)가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에게 비전교회 연회부담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기지시교회 제공)
지난 5월 12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렸던 제 22회 충청연회 연회 첫째날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사진 왼쪽)가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에게 비전교회 연회부담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기지시교회 제공)

충청연회가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최되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 ‘덕분에’ 연회가 별 잡음 없이 끝났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렇게라도 연회를 열어야하느냐는 회의론도 있었지만 절차와 규정을 지켜야 하는 불가피함은 물론 꼭 필요한 순서들이 있기에 어려운 중에도 잘했다는 평가가 우세하기도 했다.

연회를 개회하기를 잘했다는 이들 중에는 이구동성으로 기지시교회(담임 김대희 목사)가 지원한 “충청연회 95개 비전교회 연회부담금 및 격려금 지원 전달식”순서였다. 지난해 결산 3천 5백 만 원 미만 교회 95곳의 연회부담금을 기지시교회가 연회에 직접 납부하고 교회마다 10만원의 상품권까지 전달한 것이다.

기지시교회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충청연회 비전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차량 1대를 지난해까지 총 6대를 지원했다. 사진은 2019년 전달한 차량 전달식 장면(사진=기지시교회 제공)
기지시교회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충청연회 비전교회를 세우기 위한 선교차량 1대씩 총 6대를 지난해까지 지원했다. 사진은 2019년 전달한 차량 전달식 장면(사진=기지시교회 제공)

기지시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연회 회기 중에 선교용 승합차량(스타렉스) 1대를 기증했었다. 지난해까지 총 6대를 지원한 것이다. 연회원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것은 기지시교회가 기증한 차량은 비전교회를 대상으로 연회 회기 중 추첨해서 선택된 교회에 차량등록은 물론 보험까지 가입해주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해마다 필요한 교회가 차량을 지원 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지원 받지 못하는 교회들의 아쉬움도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는 올해 새로운 지원방안을 세우게 되었는데 비전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다.

차량지원 때보다 더 많은 비용(총액 35,592,000원)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재정 형편을 감안하면 부담금 납부가 필요를 채우는 일이라 판단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엄격하게 적용된 부담금 미납이나 기한 내 미납교회에 대한 등록거부도 김목사를 움직이게 한 요인이라고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 힘을 합하여 이 시기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나가고 회복과 새로운 부흥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소망”한다며 지원받는 교회들에게 따뜻한 편지와 함께 10만원 상품권까지 동봉한 기지시교회. 편지를 받은 연회 비전교회들이 힘을 내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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