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충북노회는 옥천교회에서 12일, 제 14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서충성 노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충성 노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노회에서 말씀을 전한 서충성 노회장(동일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상황에서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먼저 올바른 신앙의 삶으로 변화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 신임 노회장으로 박희동 장로(영동교회)가 신임 목사 부노회장으로 이재종 목사(광성교회) 장로 부노회장으로 신복호 장로(청남교회)가 선출됐다.

박희동 신임 노회장이 선서를 하고있다.
박희동 신임 노회장이 선서를 하고있다.

박희동 신임 노회장은 "충북노회를 섬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촌교회와 자립 대상 교회를 좀 더 면밀히 살펴 함께 고통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회무처리에선 재난대책 위원회 조직 및 기금 마련에 관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와 위원회, 기관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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