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새중앙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더새중앙교회 설립
혼탁한 시대에 진리를 드러내는 기둥과 터의 역할해주길
다음 세대 세우는 '부모 세대 제자 훈련'에 힘쓰는 교회

전주새중앙교회 교우들이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전주새중앙교회 교우들이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위치한 더새중앙교회(정우종 목사) 설립 감사예배가 17일 드려졌다. 

전주새중앙교회(홍동필 목사)에서 분립 개척하여 2020년 9월 6일 첫 예배를 드린 더새중앙교회는 예장 합신 전북노회의 인가를 거쳐 2020년 10월 17일 설립했다.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가 교회 설립을 축하하며 권면하고 있다.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가 교회 설립을 축하하며 권면하고 있다.

예배에서 예장 합신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는 "코로나로 사회 전반이 위축된 때 교회를 설립한다는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다"며 세상이 어려울 수록 하나님이 살아계신 교회만이 희망임을 강조했다.

또 "교회는 진리를 드러내는 기둥과 터가 되어야 한다"며 "혼탁한 시대에 예수님의 진리를 나타내고 영혼을 맑게 하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더새중앙교회 정우종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더새중앙교회 정우종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더새중앙교회 정우종 목사는 “전주새중앙교회에서 훈련받은 12년 동안 바른 목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교회 설립을 지원해 준 전주새중앙교회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교회로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정 목사는 "부모 세대가 말씀으로 세워져야 가정이 세워지고 다음 세대도 회복될 수 있다"며 "제자훈련을 통해 경건한 기성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목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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