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군산지방 여전도연합회 성경 세미나 개최
성경 전체를 연대기별로 정리해 쉽게 배우고 이해

개회예배에서 기성 군산지방회장 송문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기성 군산지방회장 송문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68회 군산지방 여전도연합회(회장 안미경 권사) 세미나가 3일 군산삼학교회(이상일 목사)에서 열렸다. 

군산지방회 여전도연합회장 안미경 권사(군산삼학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군산지방회 여전도연합회장 안미경 권사(군산삼학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예배에서 군산지방회장 송문길 목사(수성교회)는 “우리의 가장 큰 은혜는 거져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다”며 “사랑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이기며 복음을 전하는 회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지방회 여전도연합회 임원들이 특별 찬양을 부르고 있다.
군산지방회 여전도연합회 임원들이 특별 찬양을 부르고 있다.

코로나로 오랜 연기 끝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군산삼학교회 이상일 목사가 강사로 나서 ‘구약 파노라마’ 성경 강좌가 진행됐다.

이상일 목사는 "종교 개혁의 핵심 가치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며 "많은 성도들이 성경 말씀을 알기 원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성경 이야기들이 하나의 줄기로 이어질 때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군산삼학교회 이상일 목사는 성경 66권을 연대기별로 가르치며
군산삼학교회 이상일 목사는 성경 66권을 연대기별로 가르치며 "모든 교회 모든 목회자가 모든 성경을 모든 성도들에게 가르치자"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구약 전체를 연대기별로 정리하고, 인간 중심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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