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기 교육과정으로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

이단상담사 교육과정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진용식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이단상담사 교육과정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진용식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제주이단상담소(소장 양이주)는 이단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2학기 학사일정이 제주시 중앙로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에서 시작됐다.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이단에 빠진 2000여 명을 정통교회로 돌아오게 한 노하우와 이단 대처법, 상담 심리 등을 교육받고 있다.

강사로 나선 진용식 목사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위해 가족들이 반드시 가족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때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단상담을 정확하게 해줄 수 있는 사역자가 필요한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주에도 이단전문상담사들이 많이 활동하여 이단에 대해 바르게 대처하고 성도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 4학기의 이단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의 수료증서와 이단상담사 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이단 상담 강사나 전문 교역자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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