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터, 지역주민들 호응 이끌어
모여지는 수익금 국내외 선교위해 사용
제주혜린교회(담임목사 이난희)가 국내외 선교를 위해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개장한 ‘제주혜린교회 상설벼룩시장’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교회의 존재 이유를 선교와 소통에 두고 성도들의 삶을 선교적으로 변화시켜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제주혜린교회는 2017년부터 농작물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상설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벼룩시장에는 의류와 신발, 건강식품, 식기세트, 인테리어용품, 가방 등 서울 동대문 과 남대문 시장 등에서 이난희 목사가 직접 발품을 팔아 마련해 온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국내외 선교활동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난희 목사는 “선교적 교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이타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제주혜린교회 상설 벼룩시장이 지금은 미비하게 시작하지만 이곳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국내외 선교를 위한 재정이 마련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하면서 “청지기적인 사명을 가진 교회로 하나님 나라를 계속해서 일궈가는 선교적 교회의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혜린교회 상설벼룩시장의 위치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2701-2 이며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5시 30분까지 운영된다.(문의 : 064-799-5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