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앙교회에서 순서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예배 진행
서귀포지역교회 찬양사역자들 특별공연 진행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주관한 성탄트리 점등예배에서 선교중창단 S.O.L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주관한 성탄트리 점등예배에서 선교중창단 S.O.L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진성기 목사)는 ‘2020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축하행사’를 서귀포시 동홍로 서귀포중앙교회(담임목사 이상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순서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회장 진성기 목사(회수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서광한 장로(서귀포중앙교회)기도와 부총무 박희식 목사(강정교회)의 성경봉독, 유일 집사(토평교회)의 ‘축복하노라’ 특송에 이어 ‘구주가 오셨습니다(누2:1-7)’라는 제목으로 전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가 말씀을 전했고 이어 이상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신성교회 권오형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성교회 권오형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말씀을 전한 권오형 목사는 “코로나로 모든 것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지만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통해 다시 한번 복음의 빛을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주님께 기도하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의 끈을 내려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성탄트리 축하행사는 부회장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와 장석준 목사(토평교회)의 사회로, 서호교회 강영수 집사와 열방제자교회 정하경 기타리스트의 성탄 찬송과 캐롤 메들리, 선교중창단 S.O.L의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고,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성탄트리 점등예배 광고수익 중 일부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및 단체 그리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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