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 청구 요구하는 제주도민 목소리 담아
제주교계와 시민단체,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조례 개정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 전개
조례 개정 반대 열의 담은 서명지 읍면동 분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 예정

제주교계와 제주시민사회단체는 제주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청구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서명지를 읍면동 주소지에 맞게 분류하고 있다.
제주교계와 제주시민사회단체는 제주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청구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서명지를 읍면동 주소지에 맞게 분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류승남 목사)와 제주도민연대(대표 이향), 제주교육학부모연대(대표 신혜정), 제주바른인권국민대연합(대표 양은옥), 제주바른여성인권연대(대표 박은주)등 제주 교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담긴 독소조항 개정 청구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서명지에 대한 서명인 숫자 확인과 함께 읍면동 주소지에 맞게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본조례’는 2018년 일부 개정한 기본조례에는 없는 ‘성평등’과 ‘젠더’의 용어를 포함하여 지난 2019년 12월 개정하여 2020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담긴 독소조항 개정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지난 1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노형동을)가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 심의하는 것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독소조항 개정을 청구하는 도민의 서명지를 분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독소조항 개정을 청구하는 도민의 서명지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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