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그레이스 콘서트 5회 맞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콘서트 통해 위로와 회복의 시간되길”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소재한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가 제5회 감사잔치 그레이스 콘서트를 19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새이레기독학교 창작 공연 '천지창조'의 한 장면
새이레기독학교 창작 공연 '천지창조'의 한 장면

그레이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콘서트에선 1950년대부터 모든 세대가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선 창작물 천지창조, 산 너머 남촌에는, 여름이야기, 꽃길, 맨발의 청춘, 인생의 회전목마, Amazing Greace 등 다양한 춤과, 노래, 연주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이레기독학교의 어린 학생들이 분장을 하고 노래 '꽃길'을 부르는 모습
새이레기독학교의 어린 학생들이 분장을 하고 노래 '꽃길'을 부르는 모습
노래 '공부합시다' 공연의 한 장면
노래 '공부합시다' 공연의 한 장면

송미경 교장(새이레기독학교)은 “감사잔치를 하게 된 계기는 마을공동체로부터 받은 감사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시작했다”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위기의 시기에 콘서트를 통해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잔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이레기독학교는 ‘공동체’가 우선 되는 삶을 지향하며 매년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제5회 그레이스 콘서트 포스터 @출처=새이레기독학교
제5회 그레이스 콘서트 포스터 @출처=새이레기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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