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신원 총동문회장에 정상업 목사 취임

제25대 신임회장에 김포은빛교회 정상업 목사 취임
“코로나 상황에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여 많은 열매를 맺도록 노력할 것”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이하, 연세대 연신원)가 제25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하례감사예배를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드렸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가 제25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하례감사예배를 드렸다.

신년하례예배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및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연세대 연신원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중흥교회)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는 교회로 인해 주님의 이름이 멸시 받게 됐다”라며, “우리를 세운 목적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빛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학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선 직전회장 조예환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으며, 제25대 신임회장으로 정상업 목사(김포은빛교회)가 취임했다. 이어 제25대 임원진에게 임명패를 전달했으며, 피종진 목사, 엄정묵 목사, 이경은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권수영 박사, 배진구 목사, 오범열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정상업 목사는 취임사에서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일상이 정지되고 통제된 제한된 상황에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깨닫고 사명을 감당하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성경말씀을 기초로 세워진 연세대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