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신임 대표회장에 이철 감독회장 선임
“손정도 목사와 같이 충성된 자 되어 복음의 길을 밝히길”

(사)손정도기념사업회가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본부에서 애국지사 손정도 목사 90주기 추모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손정도기념사업회가 애국지사 손정도 목사 90주기 추모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손정도기념사업회가 애국지사 손정도 목사 90주기 추모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철 감독회장은 “복음이 무너지지 않고 전파되는 강력한 힘은 충성된 자들 때문”이라며, “손정도 목사와 같이 삶으로 유산을 남긴 분을 본받아 복음의 길을 밝히는 충성된 사람으로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를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설교를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2부 기념식에선 대표회장 전용재 감독의 인사, 윤명석 지청장(국가보훈처 북부지청)의 추모사, 손명원 장로가 가족대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선 각부 보고 및 직전 대표회장 전용재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철 감독회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이 직전 대표회장 전용재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이 직전 대표회장 전용재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상임대표 이강전 장로는 “전국을 다니며 평전을 통해 손정도 목사의 사상, 애국,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그분의 뜻을 기리며 재조명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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