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경남시민연합과 진주기독교총연합회 사회분과위원회는 102돌 3.1절을 맞아 지난 1일(월) 진주시청 시민헌장탑 앞 공터에서 ‘삼일절 항거정신 계승 경남도민대회’를 개최했다.

3.1절 항거정신 계승 경남도민대회 현장
3.1절 항거정신 계승 경남도민대회 현장

경남지역 사화단체와 기독교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경남도민대회는 함께하는 경남도민연합 상임대표 민영생 목사(진주제자교회)의 사회로 상임고문 조영래 목사(진주칠암교회)가 대회를 선언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국기경례와 애국가제창을 했으며 학생대표 김대경(집현초등학교 6학년)이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했다.

학생대표 김대경(집현초등학교 6학년)이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학생대표 김대경(집현초등학교 6학년)이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이어 부산대학교 김성진 교수(사회정의 전국교수모임 공동대표)와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김영길 사무총장 경남자민총 김진수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시 일어나야 할 자유대한민국 만세운동’, ‘자유, 정의, 교회, 헌법수호’, ‘2021년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을 강의했으며 자유발언과 구호제창을 진행했다.

강의 하고 있는 자유시민연대 김영길 사무총장
강의 하고 있는 자유시민연대 김영길 사무총장

한편 진주시청부터 오죽광장까지 왕복 16km 거리를 행진하는 제15차 진주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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