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교회, 집사 은퇴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10명 새로운 일꾼 세워

조천교회 '집사 은퇴,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식'에서 강은철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조천교회 '집사 은퇴,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식'에서 강은철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조천교회(위임목사 송정훈)는 교회창립 112주년 기념 '집사 은퇴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10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송정훈 목사의 사회로 전 노회장 류승남 목사(신촌교회)의 기도와 동북시찰장 여상일 목사(하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노회장 강은철 목사(화북교회)가 ‘어떤 믿음입니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은퇴 예식에서는 집사 은퇴가 진행되었고, 임직식에서는 장로·안수집사·권사의 임직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강은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살면서, 내면의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누리는 모든 임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영적으로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 하태수 목사(세화교회), 심상철 목사(제주영락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제주노회 장로회 연합회장 김태영 장로(제주성산교회)와 제주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장 송영진 권사(위미교회)가 각각 임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 강상우 장로의 인사에 이어 전노회장 김동식 목사(조천교회 은퇴)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조천교회 송정훈 목사는 “복되고 성스러운 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이번에 새롭게 임직 받으신 일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님의 몸 된 귀한 조천교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지역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된 112주년을 맞는 조천교회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를 2021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역 사회를 섬기고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장로 임직 - 강상우, 양현회 ▲ 집사 임직 - 김현제, 심창섭, 이태용 ▲ 권사 임직 - 김현희, 이승열, 강선의, 강복하, 김영주 ▲ 집사 은퇴 - 이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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