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제주노회, 23일 서귀포중앙교회에서 제99회 1차 정기회 개최
고준영 목사(사계교회) 등 신임 임원단 선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며 정기노회 진행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노회장 김명택 목사) 제99회 1차 정기회가 23일 서귀포시 동홍로 서귀포중앙교회(담임목사 이상호)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기 황범현 목사(서림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정구철 장로(서귀포중앙교회)의 기도, 남신도회제주연합회장 오만섭 장로(주영광교회)와 여신도회제주연합회장 홍혜자 장로(제주성내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김명택 목사(세한교회)가 ‘주께로 돌이키사, 진리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한 김명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지난 일 년 동안 경험했지만, 모든 노회원들과 교회가 더욱 주님께 기도하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가운데서도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장 제주노회 모든 회원들이 더욱더 기도로 전진해 나가자” 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노회장 고준영 목사(사계교회), 목사부노회장 이성진 목사(제주남부교회), 장로부노장 송창용 장로(모슬포교회), 서기 최철 목사(제주동부교회), 부서기 임종철 목사(주영광교회), 회계 노태현 장로(제주성내교회), 부회계 오인순 장로(서귀포중앙교회)를 선출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거리 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