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전 회장 황경자 권사 감사패 수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며 정기총회 진행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는 25일 서귀포시 동홍로 제주동홍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는 25일 서귀포시 동홍로 제주동홍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이사장 박창건 목사, 지회장 강연홍 목사) 제22차 정기총회가 25일 서귀포시 동홍로 제주동홍교회(담임목사 박창건)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사장 박창건 목사의 인도로 서기 정종열 목사(비전교회)의 기도,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회장 박희순 장로(우리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회장 강연홍 목사(제주성내교회)가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한 강연홍 목사는 “성경에서는 말의 실수가 없는 자는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고 강조하면서 “성령 충만함 가운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의 연약한 입술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입술의 문을 지키고 악을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이어 “내 입술을 주님께 맡기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주님의 영광을 높이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면서 “우리 모두 성령의 능력을 받아 우리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말이 복음이 되고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 이사장 박창건 목사(사진 오른쪽)가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전 회장 황경자 권사(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 이사장 박창건 목사(사진 오른쪽)가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전 회장 황경자 권사(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2020년 재정결산과 2021년 예산편성을 보고했고, 2021년도 사업 계획안 등 세부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제주지역 군선교를 위해 함께 협력해 준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전 회장 황경자 권사(제주영락교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 지회장 강연홍 목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임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제주지회 지회장 강연홍 목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임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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