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독교연합회, ‘2021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예수 부활의 기쁨 함께 누려
회장 김성욱 목사, ‘예수 부활의 능력으로 코로나 극복해 나가자’말씀 선포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21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21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욱 목사)는 ‘2021 부활절 연합예배’를 4일 제주시 일도동 제주영락교회(위임목사 심상철)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심상철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유상근 장로(제주남부교회)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회여성연합회 회장 박희순 장로(우리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최충현(주함교회) · 조기쁨 목사(온새미로교회)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특송에 이어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섭시다(엡1:19-23)’라는 제목으로 김성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회장 김성욱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과 상실감에 젖어 있는 많은 사람분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믿고 주님께 나아간다면 모든 일이 해결되고 부활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이다 꼭 말씀드리고 싶다" 면서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의미 있는 많은 일들이 예수 보혈의 피로 만들어지는 우리 신앙의 현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욱 목사가 '2021 부활절 연합예배' 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욱 목사가 '2021 부활절 연합예배' 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어 "교회가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할 때 교회를 통해서 민족과 지역사회가 살아나고, 교회가 세상의 본이 될 것임을 믿고 부활의 능력에 힘입어서 사랑의 빛을 세상에 비춰 나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 "2021년 부활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다시금 힘을 내고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별히 제주 땅의 다음세대들이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더욱 기도로 힘써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주함교회 최충현 부목사(사진 왼쪽)와 온새미로교회 조기쁨 목사(사진 오른쪽)가 특별 찬양을 하고 있다.
주함교회 최충현 부목사(사진 왼쪽)와 온새미로교회 조기쁨 목사(사진 오른쪽)가 특별 찬양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안동우 제주시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으며, 총무 이재선 목사(이레순복음교회)의 광고에 이어 직전회장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주시기독교연합회는 도내 다음세대 사역 기관인 제주중앙고등학교(교목 이순규 목사), 제주라이트교회(황길상 목사), 제주YWCA(이사장 김종덕 장로), 나무와숲기독대안학교(교장 권오희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계속해서 관심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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