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신 제주노회 제33회 정기회 개최
12일 제주예스교회에서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열려

예장합신 제주노회 노회원들이 정기노회에 참석하여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예장합신 제주노회 노회원들이 정기노회에 참석하여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주노회(노회장 이대원 목사) 제33회 정기회가 12일 제주시 건주로 제주예스교회(담임목사 김경태)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대원 목사(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의 인도로 회계 유석능 장로(동산위의교회) 기도에 이어 이대원 목사가 ‘너는 내 것이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노회장 이대원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들도 세상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마주치게 되는데, 그 고난과 어려움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명하시고 불러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영광 중에 거하도록 계속 지켜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코로나로 제주노회 산하 교회와 목사님들이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을 주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실지 기대하면서 목회의 현장에서 더욱 충성스럽게 사역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요 안건들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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